영등포구, 착한 사회적경제 7개 기업 모집
2015-12-1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는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 모집에 나섰다.모집대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등 총 7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다.선정된 기업은 내년 4월부터 2년 간 17~31㎡의 사무실 이용이 가능하며, 심의를 거쳐 1년간 연장 사용도 가능하다.입주기업은 사무실 외에도 공용공간으로 세미나실, 커뮤니티룸 및 회의실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교육,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도 지원받는다.사용료는 사회적기업인 경우 영등포구 조례에 따라 재산평정가격의 10/1000요율을 적용해 연간 약 300만원이고, 임대보증금으로 1년간 임대사용료 총액을 납부해야 한다.입주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의 1.5배수를 선정하고,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대상을 결정한 후 내년 1월 16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심사기준은 △구성원의 역량 및 자질 △지역사회기여 및 연계 △사업성 및 성장가능성 등이며 영등포구에 소재하거나 업종간 컨소시엄 구성한 경우 등은 가점을 받는다.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를 참고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기업소개서, 사업계획서, 사회서비스제공실적 등을 첨부해서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