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신선 명장 선발대회’ 개최

2015-12-11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4일 ‘신선 명장 선발대회’를 진행해 농·축·수산, 조리식품 부문의 최고를 뽑는다고 11일 밝혔다.심사는 대표이사·임원 등 7명의 내부 심사위원과 요리연구가 이종임씨, 협력사 식품전문가, 고객 패널 등 8명의 외부 심사위원이 맡는다.앞서 지난 9월부터 롯데마트는 모든 지점 신선식품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 역량과 상품화 기술, 진열 및 연출기법 등을 기준으로 사전 평가를 거쳐 45명의 예비 명장을 선정한바 있다.롯데마트는 작업 숙련도나 시간 등 직무 기술뿐 아니라 종합적 직무 역량까지 고려해 최종명장을 선발할 계획이다.농산 부문은 ‘나만의 과일·야채 가게 만들기’, 조리식품 분야는 ‘자신만의 요리법과 기술로 제안하는 신 메뉴’ 등의 주제로 과제가 제시될 예정이다.신선 명장으로 선발된 직원과 나머지 입상자에게는 모두 2000만원의 상금과 특진의 기회가주어진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각 점포의 신선식품 담당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라며 “롯데마트 신선식품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