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홀몸어르신 자원봉사 발대

2015-12-12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강동구가 12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홀몸어르신 안전한 겨울 보내기 자원봉사’ 발대식을 갖고 전기·보일러설비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자원봉사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동·송파구회(회장 유영복)와 치수과 합동으로 전문기술력을 활용해 실시할 예정이다.자원봉사 대상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홀몸어르신 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81세대다. 그 밖에 점검기간 중 강동구 거주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운데 점검이 필요하신 분은 신청을 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다.강동구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자원봉사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홀몸어르신 세대에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노후된 전기·보일러 설비를 제때 수리하지 못한 홀몸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