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야구협회 2대회장에 신금섭씨 추대
“KBO총재배 전국 중학야구 대회 성공적 개최
2014-12-12 이창식 기자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나주시야구협회 2대 회장에 신금섭씨가 추대됐다.
신금섭 회장은 지난 10일 강인규 나주시장과 야구협회 임원, 학교체육 야구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야구협회 총회에서 전회원들의 만장일치로 2대회장에 선임됐다.
신금섭회장은 이날 수락연설에서 “야구는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인기 대중스포츠로 올해부터 2년간 개최되는 KBO총재배 전국 중학야구 대회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면서 “미력하지만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엘리트선수 육성 등 나주 야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나주시 야구협회는 지난 2011년 11월 허영우(현 나주시의원)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출범하였으며, 그동안 유소년야구단과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각 1개 야구팀을 창단 지원하여 나주야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나주시가 지난 2011년 8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를 파트너로 전국규모 야구대회 유치협약을 체결하여 2013년과 2014년 2년간 개최한, 전국여자야구 및 유소년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이미지 부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