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공직자봉사단, 연탄배달 봉사

소외계층 5가구에 연탄 2000장 전달

2014-12-14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청 공무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세종시 공직자봉사단 ‘세종나누리’(단장 홍순기) 회원 30여명이 지난 13일 이춘희 시장과 함께 연서면의 저소득가구를 방문,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이번 나눔 행사에는 공직자봉사단 회원이 아닌 일반 직원들의 참여도 잇달아 사내게시판에 게시된 행사계획을 보고 연탄배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연탄 후원에 동참했다.이렇게 모아진 연탄 2,000여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5가구에 전달했다. 연서면에 소재한 저소득 2가구에는 이춘희 시장과 세종나누리 공무원들이 직접 연탄 800장을 배달하며 나눔의 이웃사랑 실천을 함께 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공직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봉사 경험을 나누면서 그 울림이 시민들에게 퍼져 추운 겨울에도 세종시민들의 마음만은 훈훈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