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풀뿌리 자치대상 수상 영예
열악한 재정환경 극복, 지역의 미래비전 제시 높게 평가
2015-12-14 이창식 기자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전남·광주협의회가 수여하는 2014년 풀뿌리대상 시상식에서 강진원 강진군수가 자치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에 다산수련원 대강당에서 열린 전남·광주협의회 기자의 밤 행사에서 자치대상을 받은 강진원 강진군수는 참석자들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풀뿌리 자치대상은 전남광주협의회가 전남도내 22개 시군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올해 가장 두각을 보인 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전남광주협의회는 강진원 군수의 선정이유에 대해 전남지역의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준비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의 선도적 리더 역할 뿐만 아니라 친 여성정책, 문화정책을 펼쳐 행복한 강진 건설에 앞장서고, 특히 공직부패 척결과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진원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원칙을 지키며 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준 지방자치의 동반자인 언론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오늘 상을 준 점은 풀뿌리 지방자치를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라는 뜻으로 여기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협의회는 전남 각 시, 군에서 1개 신문사와 광주 2개 신문사가 가입해 21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자치대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