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원봉사자 한 해 결산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도
2015-12-15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광진구가 16일 구청 대강당에서‘201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5일‘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및 시상, 재능나눔봉사단 공연 및 레크레이션, 자원봉사 활동사진전, 친환경 실천운동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오후 2시 리플리히 청소년 오케스트라, 광진모던색소폰, 서울다문화가정협의회 합창단 등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재능나눔봉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캐롤 메들리 등 신나는 식전 축하공연을 펼친다.이어 기념식 행사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시상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된다.구는 올해 봉사실적을 기준으로 자원봉사 참여도, 활동 내용, 봉사활동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발한 유공자 4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연간 봉사실적이 연 300시간 이상인 실적 우수자 10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아울러 올해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자원봉사에 힘쓴 유공기업인 신한은행 강동지역본부(본부장 박정배)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3개 분야 총 156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4시부터 1시간 동안 자원봉사자와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을 위한 푸짐한‘경품 행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봉사단이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를 참석 봉사자들에게 전달하며 친환경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