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GSK, 유통·공동판매 계약 체결

2014-12-16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광동제약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의약외품들을 슈퍼마켓 등 소매 채널에 공급한다.광동제약은 15일 GSK 한국법인과 유통 및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GSK의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5분클리닝정(폴리덴트 정)’과 시린이치약 ‘센소다인’ 3종(후레쉬 젤, 후레쉬 민트, 오리지날) 등 4개 제품을 일반 소매점에 유통 판매하게 된다.그 동안 약국과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 가능했던 시린이치약 ‘센소다인’과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정’이 일반 소매점까지 유통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의 구매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와 제주삼다수로 다져온 광동제약의 유통 노하우로 GSK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GSK와 함께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창조적인 파트너십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과 GSK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외품 4종외에도 일반 소매 채널에 판매할 품목들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