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내년도 예산 3140억400만원 확정
제184회 정례회 폐회…정 의장 “내년도 예산 내실 있게 집행”당부
2014-12-16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의회는 15일 5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 3140억400만원을 확정하고 제184회 정례회 2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사무국 및 구청 각 부서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구정질문을 벌였다. 강태섭 의원은 “독산4동 공영주차장 공사비가 증가된 이유 등"에 대해 물었고, 김경완 의원은 “강남순환고속도로 공사 관련 안전 문제 등”을 지적했다. 또 이경옥 의원은 “민간 어린이집 구립 전환 시 전환 조건 등”에 대해 질문했다.박찬길 의원은 “현재 비어있는 독산1동 기쁨어린이집 3·4층 활용방안 등”에 대해 물었고 류명기 의원은 “1번 마을버스의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연장운행 등”을 주장했다. 김용진 의원은 “도시가스·고압선 등에 대한 안전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고 백승권 의원은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제도 시행할 의사 여부 등”에 대해 물었다.김영섭 의원은 “독거노인 복지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고 박만선 의원은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관련 갈등 해소 방안 등”을 촉구했다.정병재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수고한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정례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예산이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