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안리 교차로 개설 토지보상 타결
세종시 균형발전협의회 홍익대 방문…중재 노력에 힘입어
2014-12-17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1년여간 토지보상 문제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세종시 신안리 교차로 개설 공사가 홍익대측이 토지보상 수용의사를 밝힘에 따라 공사가 재계될 것으로 보인다.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균형발전협의회 반이작 회장을 비롯해 회원 6명이 서울 마포구 홍익대 본교를 방문, 사업추진에 난항을 격고 있는 국도1호선 신안리 교차로 개설공사에 대해 홍익대 관계자로부터 협의보상 의향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보상 의향에 따라 1년여간 끌어온 신안리 교차로 개설공사가 균형발전협의회 중재노력에 힘입어 전동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보다 이른 시일 안에 해결될 전망이다.반이작 세종시 균형발전협의회장은 “신안리 교차로 개설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홍익대측에 설명함으로써 홍익대로부터 대승적인 협조와 양보를 이끌어 냈다” 라며 “전동면민을 대신해 홍익대 전성표 사무처장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