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구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2015-12-18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제19회 강북구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이 17일 한국마사회 강북지사 1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새마을문고강북구지부(회장 이승훈)가 주최하고 강북구청과 한국마사회 강북지사가 후원하는 ‘강북구민 독서경진대회’는 매년 동별 마을문고에 접수된 강북구민의 독후감을 심사해 시상하는 행사로, 마을문고 이용 활성화를 이끌고 지역 내 건전한 독서 문화를 전파해 구민들의 생활 속에 독서 습관을 뿌리 내리는데 기여하고 있다.새마을문고강북구지부는 올해 10월말까지 각 동별 마을문고에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독후감 부문, 편지글 부문, 시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64명(개인 또는 단체)과 동문고 운영부문 3개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우선 독후감 부문에서는 심보미(화계초), 최유림(서라벌중), 박소정(창문여고), 이후남(송천동)이 각각 개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 44명이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체부 최우수상은 1~3학년 학생 6명으로 구성된 강북중에게 돌아갔다.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기는 편지글 부문에서는 최우수 수상자 유재욱(송중초)을 비롯한 1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문고운영부문에서는 우이동 마을문고, 송중동 마을문고, 수유제1동 마을문고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