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 경제활성화 위해 회의 개최

사회적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

2015-12-21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화성시가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개척과 협력을 위한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화성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1명과 남기연 경제산업국장 등 화성시 공직자 15명이 참여해,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공사업분야의 참여와 생산물품 구매 요청 등의 토론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화성시 사회적경제 협의회 소속 11명의 운영진은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판매되고 있는 서비스 상품과 제품들을 소개했으며, 시에서는 각 기업체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기로 했으며, 화성시 관련부서 담당과 사회적경제 운영진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경제정책과는 “이 자리를 통해 각 기업체에서 제공하는 교육․가사 간병 서비스 등은 물론이고 농가공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관련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판로 개척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남기연 경제산업국장은 “참석한 기업관계자와의 공감을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해당부서와 기업 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