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저출산극복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15-12-22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4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주시는 출산장려시책 분야에서 2007년부터 8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

시상식은 23일 경북 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며, 우수사례도 발표하게 된다.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항목, 도 시책사업추진, 출산장려시책 정성평가, 지역사회 참여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시는 분만 의료기관 확충, 기업과 함께 하는 출산장려사업(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 바이럴 마케팅 출산장려 홍보영상 제작, 출생축하 기념사진 촬영, 유축기 대여사업, 산전산후교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업무 추진과 기관장 관심도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주시는 분만 의료기관이 부재한 지역 현안을 타개하고자 특단의 노력 끝에 영주기독병원에 분만 의료기관을 설치‧운영하여 산모의 원거리 출산으로 인한 불편과 건강상의 어려움을 해소했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저출산 극복의 추진동력이 되어 노벨리스코리아(주)영주공장 및 KT&G영주공장과 육아용품 지원사업, 사진업체와 출생축하 기념사진 촬영지원, 한의사회와 산모 한방첩약지원사업, 약사회와 출산가정 구급함 지원 등 지역사회 기업·단체와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정책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특화된 사업을 추진했다또한 효과적인 홍보매체 수단인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출산장려 홍보 영상 제작, 탄생축하 메시지 전광판 게시, 태교음반 보급, TV, 라디오, 버스, 택시 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인식개선 교육‧홍보를 실시하여 시책 체감도를 극대화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강석좌 영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시책에 잘 반영하고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시민만족도를 극대화한 출산장려시책을 추진을 통해 출생아가 증가하는 도시, 아이낳기 좋은 행복 영주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