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유네스코 등재 추진위원회 위촉

2015-12-23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강동구가 지난 22일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각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 및 주민대표로 이루어진 추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서울 암사동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는 초기에 각 분야별 영향력 있는 민간전문가 및 주민대표로 구성하며 이후 해외 전문가, 방송인 및 주민 등을 포함해 확대 구성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문가간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암사동 유적의 대외적 홍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체계적 전략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위촉식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는 지자체, 관계기관, 전문가,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외부 전문가에게 “세계유산적 가치와 세부 기준 마련을 위한 전문가의 자문과 함께 우리 유적 등재를 위한 제언을 부탁드린다”며, 주민대표에게는 ”주민을 대표하여 세계유산 등재에 힘을 실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