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24일 ‘그래머시홀’ 오픈
2014-12-23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4일 본점 신관 11층에 다국적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푸드홀인 ‘그래머시홀’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입구에서 자리를 안내받고 테이블에서 주문과 계산을 끝내는 레스토랑식 서비스와 전문 셰프의 요리를 제공하는 ‘패스트 슬로우 푸드’를 지향한다고 백화점은 설명했다.한식코너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만든 두부를 재료로 한 다양한 찌개류와 즉석에서 뽑아내는 면을 사용하는 냉면 등을 판매한다. 수제 두부 김치·된장찌개, 매실 장아찌 비빔밥, 논우렁 강된장 보리 비빔밥, 비빔냉면 등이 각 1만원이다.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는 스시와 롤, 자체 제면한 소바와 우동도 있다. 츠쿠네 카케 우동과 유부 붓카케 소바가 각 8000원, 오곡 단호박 김치롤이 6000원이다.큰 냄비 ‘웍’을 중심으로 조리하는 중국요리, 이국적인 맛과 향이 특징인 남부 인도요리 등 다양한 다국적 요리를 선보인다.또한 글라스 와인, 칵테일, 생과일주스, 커피, 베이커리 등을 제공하는 ‘디저트 바’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