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매거진, 무료급식소에 바자회 수익금 3천만원 전달

2015-12-23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두산매거진은 23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명휘원 무료급식소에서 이현숙 명휘원 알렉산다 원장 수녀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두산매거진 자선 바자회’ 수익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두산매거진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2014 두산매거진 자선바자회’ 수익금 가운데 2000만원을 에코행복연구소에 전달했다.명휘원은 지난 1967년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장애인 지원 사업과 무료급식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수익금은 노인 복지사업의 일환인 무료급식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에코행복연구소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삶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에 수익금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지난 3일 진행한 두산매거진 자선바자회는 보그, 지큐, 보그 걸, 얼루어, 더블유, 지큐 스타일, 스타일닷컴 등 두산매거진의 모든 매체가 공동개최한 행사로 180여 개의 국내외 유명 패션, 뷰티, 리빙 브랜드가 기증한 제품을 판매해 자선기금을 조성했다.두산매거진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두 8억4000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4일에는 ‘얼루어 그린 캠페인’ 수익금을 녹색에 전달했고, 앞서 지난 4월에는 ‘지큐 팝업 스토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막달레나 공동체에 전달하는 등 커뮤니티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