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연말 ‘숙취 해소 상품 특집전’
2014-12-24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롯데마트는 술자리가 많은 연말을 맞아 30일까지 전 지점에서 ‘숙취 해소 상품 특집전’을 열어 관련 상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시원한 국물을 낼 수 있는 해산물을 시세 대비 20%가량 싸게 내놓는다. 대표 해산물은 백두산맥 속살 황태채(160g) 7900원, 봉지굴(150g) 2980원, 매생이(200g) 2800원 등이다.숙취로 인한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꿀로는 ‘허니스티 사양벌꿀 기획’(800g*2)과 ‘아나에 스페인 천연꿀’(500g)을 각각 1만 2600원, 6500원에 판매한다.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콩나물 가운데 ‘CJ 행복한콩 콩나물(380g)’은 1500원, ‘CJ 맛있는 콩나물(220g)’은 800원에 내놓는다.숙취 해소용 음료 ‘여명’(140㎖*2)은 7400원, ‘힘찬 하루 헛개차’(1.5ℓ)는 1900원이다.최근 일주일(16∼22일) 롯데마트의 숙취 해소에 좋은 콩나물, 꿀, 황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 20% 이상 늘었다.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연말연시 각종 술자리로 인해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수요를 고려해 관련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