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거리모니터링단 요원 모집

2015-12-26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다음달 10일까지 2015년도 거리모니터링단 요원을 모집한다.선발된 모니터요원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스마트폰 불편신고’ 또는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보도 파손, 침하, 보도상 적치물 방치 등을 신고한다. 또한 보행불편사항개선을 위한 의견 제시, 설문조사 응답 등의 활동으로 걷기편한 행복거리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동네의 보도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동 주민센터의 홈페이지 또는 관내 대학교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마포구 토목과 e-mail(savvy@mapo.go.kr)로 접수하면 된다.

활동실적이 우수한 모니터 요원에게는 상·하반기에 시장 표창을 수여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토목과(02-3153-97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마포구 거리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35명의 주민들은 321건의 보행불편 사항을 찾아낸 바 있다. 구는 321건을 모두 완료처리 한 바 있다.(11월 말 기준)

구 관계자는 “거리를 구석구석 살피고, 불편한 곳은 미리 고쳐서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