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2015년 조직개편 실시
CRO 신설·CISO 분리, 전사 리스크 관리 및 고객정보 보호 강화
2015-12-29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LIG손해보험이 29일 2015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내용을 발표했다.LIG손해보험 측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 과제로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와 손익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를 꼽았다.우선 전사 리스크 관리를 위해 CEO 직속의 담당임원 조직으로 ‘리스크관리 최고책임자(CRO)’를 신설하고, 리스크관리팀과 자산운용심사파트를 산하로 이관시키기로 했다.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보관리 최고책임자(CIO)’가 겸직하고 있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을 분리 신설해 경영관리총괄 산하로 편제시켰다.기존 고객상품총괄과 보상총괄은 통폐합시키고 대신 ‘상품보상총괄’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경영관리총괄, 법인영업총괄, 개인영업총괄과 더불어 기존 5총괄 체계에서 4총괄 체계로 개편된다.이 외에도 법인영업총괄 산하 기업보험본부를 법인영업3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산규모 확대에 따라 기존 채권운용팀을 국내채권운용팀과 해외채권운용팀으로 분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