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합강 오토캠핑장 새롭게 단장한다
3월말까지 안전시설 공사로 임시 휴업
2016-01-02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의 대표적인 휴게 명소인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이 새롭게 단장한다.이에 따라 시는 이달 초부터 오는 3월말까지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기반시설 개선과 안전시설 보강을 위해 약 3개월간 휴장한다.이번 보강공사는 시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수차례에 결쳐 방문·요구해 확보한 국비 총 9억 원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따라서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캠핑장 사이트 ․ 전기증설 ▲화장실 ․ 샤워실 ․ 놀이터 ․ 그늘막 등 편의시설 보강 ▲금강 수위표시, CCTV 등 안전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시는 야외 캠핑 비수기인 동절기를 이용해 안전시설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오토캠핑장 홈페이지와 현수막 등을 통해 임시 휴장사실을 홍보하는 등 캠핑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김종삼 치수방재과장은 "이번 시설보강과 정비공사를 통해 합강 오토캠핑장이 세종시와 인근 충청권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