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외국인 민원맞춤서비스
구청1층 민원여권과 내 상담창구 운영
2016-01-02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외국인을 위한 민원처리 맞춤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민원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이달부터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에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 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외국인 상담 창구에는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가 배치된다. 자원봉사자는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외국인이 자주 물어보는 내용과 외국인 관련 행정 사항 등을 숙지해 안내한다.외국인 민원인은 상담 창구를 통해 행정 절차에 대한 문의, 국내 생활 고충사항, 해결 방안 지원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345출입국 직통 전화가 연결돼있어 출입국관리사무소의 고유 업무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구로구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청의 문턱을 낮췄다”며 “많은 홍보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