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생각' 주제로 인문학 마케팅 진행
2015-01-0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17일까지 양일간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롯데 그랜드마스터 클래스, 생각수업(BIG QUESTION)’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힘든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잃어버린 생각들을 일깨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준비했다고 회사는 전했다.강연회에는 14명의 국내외 석학이 참여해 ‘생각’을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강의한다.영국 작가 알랭드보통이 ‘왜 우리는 불안한가’,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주제로 설명하고, 김난도 교수, 철학자 강신주 박사, 진중권 교수 등의 강연도 이어진다.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접수처, 홈페이지, 인터파크, 마이크임팩트스쿨, YES24 홈페이지 등에서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회원은 문화센터 홈페이지나 접수데스크에서 1만∼2만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또 롯데백화점은 행사 당일 강연장에서 롯데백화점 고객에게 커피, 주스 등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완신 롯데백화점 전무는 “힘든 현실이 계속되면서 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아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그랜드마스터클래스’에 이어 격이 다른 문화·예술 연계마케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