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용 춘천시장, 역점사업 추진위해 프로젝트별 전담팀 운영

2015-01-07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는 새해 역점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프로젝트 별 전담팀을 꾸려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새로운 협업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상 사업은 △시청사 신축 △철도하부공간 경관조성 △캠프페이지 개발 △삼각관광벨트 사업 △글램핑장 조성 △강북 노인복지관 신축 △(서면) 토이스튜디오 조성 △의암호 스카이워크 설치 △수돗물 취수원 변경 △ 춘천호, 의암호 정비사업 등 10건이다.최동용 시장은 “각각 사업의 업무 범위와 부담이 크기 때문에 개별 부서가 맡아 추진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 해당 부서의 전문성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핵심 사업의 추진력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프로젝트팀 운영 배경을 밝혔다.이번 프로젝트팀은 업무소관을 떠나 부서 간 협업 형태로 운영되며, 사업별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팀이 꾸려지고 주무 국장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다.사업별 팀 구성(괄호 안은 주무부서)은 △행정국장=시청사 신축(공영개발사업소), 철도하부공간 경관 조성(경관과) △건설국장=캠프페이지 개발(공영개발사업소) △경제관광국장=삼각관광벨트(관광개발과), 글램핑장(관광개발과) △복지환경국장=(가칭)강북노인복지관 신축(경로장애인과), 토이스튜디오(전략산업과) △민원소통담당관=스카이워크(관광개발과) △상하수도사업본부장=수돗물 취수원 변경(수도과) △농업기술센터소장=춘천호, 의암호 정비사업(축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