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 공식 일정 시작
주요 과제로 한국 토착화 및 소통 꼽아
2016-01-08 배나은 기자
박 행장은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자산인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매금융과 중소기업 및 기업금융을 균형 있게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 현실에 맞는 경영활동을 통해 토착화된 국제적 은행을 만들고 감성 경영으로 소통에 노력해 ‘One Bank’를 만들겠다는 경영방침을 밝혔다.
서 위원장은 축사에서 “한국인이며 내부 출신 은행장을 맞아 직원 모두가 기대가 크다”며 “진정성을 가진 경영과 고용안정을 통해 노동조합과 함께 은행 살리기와 직원 사기진작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