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드림스타트 ‘새싹교실’ 운영

예비초등생 대상 국어, 수학 등 선행학습 실시

2016-01-12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2015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 · 수 6회기에 걸쳐 마포 드림스타트 다솜실에서 마포 드림스타트 예비초등 프로그램 ‘새싹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새싹교실’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에게 국어와 수학의 기초학습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예절과 규칙 등을 사전에 교육함으로써 아동의 학교 생활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적극적 참여 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마포구 드림스타트에서는 2013년부터 ‘새싹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입학 전 수업체험을 위주로 구성된 운영내용에 대한 아동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마포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새싹교실을 통해 기초학습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교과목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고 아동들이 또래집단 경험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