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하수관 정비사업에 142억 투입

2016-01-12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국비 등 142억원의 들여 서면 서상, 신매리, 남면 가정리의 하수관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현재 빗물과 생활하수가 섞여 하천을 들어가는 것을 별도의 오수관을 설치해 분리처리 하는 것이다.실시설계를 마친 상태여서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서상, 신매리에는 올해 10억원을 포함 92억원이, 남면 가정리에는 50억원(올해 15억원) 투입된다,서상, 신매리에는 하수관 13km를 새로 설치하고 230여 가구에 배수설비를 연결하고 남면 가정리에는 1일 80톤 규모의 마을하수 처리시설과 하수관 6.6km가 각각 설치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억 춘천시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농촌마을 생활환경 개선과 주변 하천 수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