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13일부터 여의도 본점으로 이전

2016-01-12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KB금융지주는 현재 명동 국민은행 사옥에 있는 전략, 홍보, 재무, 리스크 관리 등 전 부서를 13일부터 15일까지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으로 이전한다.

KB금융지주가 사용해 온 건물은 1960년대 세워진 국민은행 본점 건물로, KB금융지주는 2008년부터 이 건물 5개 층을 임대해 사용했다.

국민은행은 명동 사옥과 여의도 본점, 서여의도 사옥, 여의도 세우빌딩 등 4곳에 나누어져 있다.KB금융지주 관계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국민은행장을 겸임하는 등 지주와 은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주사도 여의도 본점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