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아이티 지진피해 긴급구호 지원
2010-01-15 이진영 기자
[매일일보=이진영 기자] 아름다운가게는 진도 7.0의 강진으로 수십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 처한 아이티 지진피해지역의 긴급구호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비영리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따르면 긴급 구호기금 1만 달러를 아이티 강진 피해지역의 피해복구와 사상자 구호를 위해 우선 1차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아름다운가게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2월 중 2차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아름다운가게의 이번 긴급구호기금 1만달러를 비롯해 추후 모금된 지원 금액은 아이티 피해지역에서 활동기반을 갖추고 신속한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단체를 통해 현지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아이티의 빠른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