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설 앞두고 중소기업에 2조원 지원한다

2015-01-15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NH농협은행은 설을 앞두고 자금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명절자금으로 여신 2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설명절 전후 45일간(1월 19일∼3월 6일)이며, 신규대출 지원뿐만 아니라 동 기간 중에 만기도래하는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도 포함한다.

특히 설명절 특별우대금리 0.2%포인트를 포함한 최대 1.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안수 기업고객부장은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기상황으로 자금난 및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어느 해보다도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설명절 중소기업여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