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협에서도 해외송금업무 취급개시

19일부터 가까운 농·축협에서 편리하게 해외송금

2016-01-18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9일부터 경기관내 118개 농·축협 영업점에서 해외송금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지역 농·축협에서는 외국환 환전업무만 가능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이 해외송금을 할 때마다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연간 3만 달러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해외송금 취급이 가능하게 됐다.경기농협 관계자는 “농·축협에서 해외송금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협 상호금융은 고객과 지역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