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보고회

지난해 실적 평가·분석 등 타구 우수사업 벤치마킹

2016-01-19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동대문구가 2014년도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 중 총 7개 사업에서 수상해 2억 8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 기획상황실에서 ‘2014년도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최종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사업 실적을 평가·분석하고 타구 우수사업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열린 시정을 위한 정보·민원 소통 기반조성’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우수 사업으로는 △서울형 희망복지 △불법유동광고물 근절 대책 △서울, 꽃으로 피다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사업 분야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사업이 장려구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열린 시정을 위한 정보·민원 소통 기반 조성’사업 분야에서는 최근 정보공개 확대 기조에 맞춰 사전공표 대상 목록을 대폭 확대하고 민원 처리의 신속성 제고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킨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행정자치부 주관‘국민행복 민원실 전국 평가’에서는 구민 편의 위주의 종합민원실 환경개선으로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8위 이내에 진입하는 등 민원행정 분야의 최고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