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도시형생활주택 특별안전 점검

156개소 대상…소방서 등과 합동 실시

2016-01-20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서초구가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도시형 생활주택이란 서민과 1~2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09년 5월부터 시행된 주거 형태로 단지형 연립주택, 단지형 다세대주택, 원룸형 주택으로 나뉜다.서초구 내 도시형생활주택 156개소가 안전점검 대상이며 안전점검은 서초구, 서초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초건축사회(추천건축사) 합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점검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건축, 소방, 가스등 분야별로 점검예정이다. 주된 점검내용은‘대지안의 공지기준’등 건축법령 적합 여부, 외단열 공법적용 건축물 파악, 소방차량 진입 가능여부, 피난통로상 적치물 적치 유무, 불법 용도변경 등이다.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형생활주택 안전점검으로 구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 안전한 서초구로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