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성황
중소기업 관계자 600여 명 참석, 지원 사업에 높은 관심
2016-01-21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21일 중기센터 경기홀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출연기관의 기업지원시책 등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설명회에는 6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하는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설명회는 중소기업청, 경기FTA지원센터, 중기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설명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으며, 설명회에 의하면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을 2조5천억 원에서 3조1천억 원으로 확대했고, 창업실패자의 재도전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업종에 관계없이 아이디어·기술·사업화 가능성을 믿고 투자하는 G-슈퍼맨 펀드 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기업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기관별 별도 상담부스를 마련해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자금, 판로개척, 창업 및 벤처지원, FTA 활용방법, 구인난 해결 등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지원시책과 제도에 대한 중소기업의 궁금증을 해결했으며, 경기도와 경기지방중기청은 시군을 돌며 총 17회의 설명회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많은 중소기업에게 지원 사업을 알려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설명회를 통해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아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윤 대표이사는 지난 1월 2일 중기센터 대표이사로 취임해 취임식 대신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시・군 순회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현장중심의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