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첫 시동

4년 동안 50억원 집중 투자

2016-01-22     김명집 기자
[매일일보 김명집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1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산분원 소회의실에서 안산形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기관인 안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 등 강소기업 관련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사업 첫해인 1차 단계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추진 설명과 각 MOU 협약 기관과의 논의를 한 결과, 강소기업 평가위원회 내에 과제심의를 위한 분과소위원회 구성과 또한 사업초기 1~2차 단계부터 R&D 연구개발과 별도로 시제품이 완성된 업체는 제품인증, 특허, 판매전략, 해외마케팅 등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사업단계로 병행 추진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김창모 산업지원본부장은 “안산形 강소기업 육성은 중소기업 중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입 및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한 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기술 상용화,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안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해 12월10일 강소기업 발굴 육성을 통해 기업생태계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안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 경기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연구 및 기업지원 기관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