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도심문화관광자원 명소화 영상제작지원협약’

2016-01-23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기자]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춘천 배경의 영화 <다른 길이 있다>(감독 조창호, 제작 영화사 몸) 가 삼천동에서 촬영을 시작하였고, 2월초까지 춘천시 일원에서 촬영을 한다고 밝혔다.영화 <다른 길이 있다>는 춘천 출신으로 춘고 졸업 후, 임순례/김기덕 감독 조감독을 거쳐 <피터팬의 공식>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과 초청을 받으며 화려히 데뷔한 조창호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이다.특히, 강원도, 춘천시, 제작사 간에 “도심문화관광자원 명소화 영상제작지원 협약”을 맺은 작품으로 관련 유관기관의 전폭적인 협조를 받아 소양댐, 청평사, 공지천, 춘천 경찰서, 춘천 소방서, 중도, 의암호, 미래컨벤션웨딩홀, 칠전동, 삼천동 일원에서의 촬영 예정이다. 영화는 절망의 시간을 보내던 두 남녀가 춘천 여행 중, 우연히 만나 서로에 대해 공감을 하고, 함께 힐링을 하는 드라마로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주연 김재욱의 스크린 컴백작이며, 떠오르는 신예 서예지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 2012년부터 강원도에 국내/외 영상물 제작팀을 유치, 촬영지원 하는 전문적인 단일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강원도가 새로이 영상물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동안 시사회 문화가 전무했던 강원지역에 영상문화향유기회를 꾸준히 제공 하며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