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위산과다·속쓰림 완화제 ‘유실드 더블액션’ 발매
2016-01-26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유유제약은 위식도역류증 완화제 ‘유실드 더블액션’을 약국을 통해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위식도역류증이란 식도로 역류된 위산, 소화효소, 위 내용물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유발되는 상태를 말한다. 가슴 안쪽에 타는 것 같은 통증과 속쓰림을 유발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식도염을 비롯해 궤양, 출혈까지 발전할 수 있다.유실드는 알긴산나트륨이 주성분으로 위산과 반응하여 겔 형태로 방어층을 형성한다. 이러한 방어층이 위역류를 막아 효과적으로 가슴쓰림을 완화시키는 것이다.증상완화 효과는 최대 4시간 지속되며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아 다른 의약품과의 병용처방은 물론 임산부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유유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부적절한 식습관, 카페인음료 섭취 등으로 속쓰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유실드는 위역류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가슴쓰림 치료제이며 복용 후 즉시 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