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부채감축 우수기관 선정 장관상 수상

제12회 지방공기업의 날 맞아, 부채감축 우수사례 발표

2016-01-29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경기도시공사는 29일 행정자치부가 선정하는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우수기관에 선정, 제12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사는 2013년 결산결과 부채비율이 318%에서 2014년말 부채비율을 284%로 34% 감축하는 성과를 이끌어내 정부가 2014년 제시한 부채감축목표인 320%를 초과 달성했다.이날 행사에서 최금식 사장은 부채감축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공사가 지난 2013년 광교신도시, 다산신도시와 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 등을 통해 창사 이래의 최대실적인 5조 원대 매출을 기록한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판매목표 1조 원 상향과 향후 3년간 10조 원을 판매한다는 ‘1-10전략’ 수립과 전직원 판매총력결의대회 개최 등 공사 임직원의 전사적 판매 노력, 수요자 맞춤형 공급 등 공급방식 개선, 민간공동 개발방식 최초 도입 등 사업방식 개선 등 공사의 부채감축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최금식 사장은 “오는 2017년까지 정부가 제시한 200%를 초과하는 160%까지 부채비율을 줄이겠다”며, “지방공기업의 역할 변화 요구와 도시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공기업 혁신을 주도해가는 경기도시공사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