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공공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2016-01-30     이민서 기자
[매일일보]동대문구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시행에 앞서 다음달 2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무재해 실천을 다짐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강사를 초청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 △재해발생시 응급처치 요령 △안전관리점검표 준수 등 예방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현장사례 중심으로 강의내용을 구성해 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참여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총 13억 원을 지원해 23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상반기 사업에서는 실업자 및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119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오는 2월 2일부터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폐기물분리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취업준비생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