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판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세종시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 2곳을 선정해 홈쇼핑 방송제작비 전액과 심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갖춰 오는 5일까지 이메일(zloz@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co.kr) 기업지원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대전상공회의소 북부지소에 문의하면 된다.서류접수가 완료되면 홈쇼핑 선정위원회를 열어 홈쇼핑 적합성과 제품의 시장규모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중 방송할 계획이다.박정화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홈쇼핑 방송제작 지원은 우리 지역 기업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홍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