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해외맥주 ‘최대 42%’ 할인

2015-02-03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편의점 GS25는 해외브랜드 맥주의 인기상승에 따라 2월 말까지 해외 브랜드 맥주를 최대 42% 싼값에 판매한다.

삿포로·산토리·밀러·칼스버그 큰 캔을 4개 이상 구매하면 개당 2500원으로 가격을 깎아준다. 1만원으로 큰 캔 4개를 살 수 있는 셈이다.
GS25는 이미 작년 11월 이후 독일 스테판브로이 500㎖ 3종(헤페바이젠·필스너·다크)의 가격도 2500원으로 낮춘 바 있다.
 
김태훈 GS리테일 편의점 주류 상품기획자(MD)는 “시중에 출시된 해외 브랜드 맥주 종류가 늘어나면서 해외 맥주의 인기도 갈수록 늘고 있다”며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합리적 가격으로 해외 맥주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GS25에 따르면 전체 맥주 매출 가운데 해외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 2011년 18.4% △ 2012년 19.7% △ 2013년 21.3% △ 2014년 24.2% 등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