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서울남부교도소 방문
직업훈련과정 등 특성화 프로그램 참관
2016-02-1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의회는 9일 구로구 천왕동에 위치한 서울남부교도소를 방문하고 수용자들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참관하는 등 교도관들을 격려했다.이날 방문은 김명조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들이 수용자들의 직업훈련과정과 특성화 프로그램에 직접 참관함으로써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정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먼저 교도소 업무현황에 대해 교도소장의 설명을 청취한 뒤 최첨단 전자경비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중앙통제실과 한식조리, 컴퓨터 응용선반 등의 직업훈련장, 교도작업장, 조리실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특히 성폭력사범 치료를 위한 교정심리치료센터와 만성신부전증 수용자를 위한 혈액투석실 등 선진의료시스템을 둘러보며 달라진 교정행정의 모습과 수용자들의 재사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교도관들을 격려했다.김명조 의장은 “수용자들이 교도소내의 다양한 직업훈련과 교화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