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신진디자이너 위해 ‘디자이너포럼’ 개최

2015-02-12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GS홈쇼핑이 13일 오후 1시부터 신진 디자이너에게 해외 사업 및 홈쇼핑 콜라보레이션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디자이너포럼’을 영등포구 선유로 GS강서N타워에서 개최한다.디자이너 포럼은 GS홈쇼핑이 국내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향후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GS홈쇼핑과 국내 디자이너가 동반성장하는 계기로 삼고자 기획됐다.GS홈쇼핑은 포럼 이후에도 디자이너가 경험할 수 있는 해외사업 관련 문제에 대한 무료 상담과 해외 쇼룸을 지원하는 등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GS홈쇼핑은 그동안 K-패션 후원을 위해 손정완, 김서룡 디자이너 등에 컬렉션 특별 지원금을 전달하고,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와 양국 디자이너의 상호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이번 포럼의 강연은 권원식 IDJ 패션 컨설팅사 대표와 강성준 GS홈쇼핑 트렌드의류 팀장이 맡았다. 권원식 대표가 해외 패션, 잡화 홀세일(도매)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사업전략을, 강성준 팀장이 디자이너와 홈쇼핑사 간 콜라보레이션 사업을 설명한다.

주지원 GS홈쇼핑 상무는 “국내의 많은 디자이너들이 경쟁력 높은 콘텐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사업이나 홈쇼핑사와 협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디자이너포럼을 통해 GS홈쇼핑은 국내 디자이너들과 단단한 관계를 형성하고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서로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