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온누리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2016-02-13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시청 공무원들의 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배부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1568명의 직원에게 지급되는 올해 복지포인트 중 10만원씩 총 1억 5천 680만 원을 전통시장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설 연휴 전에 배부할 계획이다.시는 대형마트 입점과 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배부 할 예정이다.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