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잡채, 편의점에서도 팔아요
2015-02-19 안정주 기자
국물 요리를 즐기는 고객이 많지만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국물 상품이 라면에 국한된 점에 착안해 사골 떡만두국을 개발했다고 GS25는 설명했다.
아울러 GS25는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명절 도시락을 이달 26일까지 수도권 점포에서 판매한다. 도시락에는 흑미잡곡밥, 잡채, 6가지 명절 반찬(동그랑땡·떡갈비·불고기·오색전·치킨가라아게·볶음김치)이 들어 있다.
많은 식당이 문을 닫는 설 연휴에 귀향하지 못하는 고객, 1∼2인 가구 고객 등이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씨유(CU)에서도 지난달 15일 ‘사골조랭이 떡국정식’ 도시락을 출시했다. 26일까지만 한정 판매한다.
사골 떡국소스에 뜨거운 물을 붓고, 조랭이떡과 고기만두 등 재료를 넣어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조리해 먹는 간편식이다. 쌀밥도 함께 들어있다.
이 제품은 2월 둘째 주 판매량이 출시 첫 주인 1월 셋째 주보다 2배가량 늘었을 정도로 설이 다가올수록 수요가 많아졌다고 씨유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