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맞춤형 취업컨설팅 개최

연 3회 연령별, 주제별로 나눠 운영

2015-02-2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2015년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맞춤형 취업컨설팅은 일자리플러스센터 등록 구직자를 대상으로 연 3회 연령별, 주제별로 나눠 진행된다. 회차당 20명씩 2월 청년층, 7월 장년층, 11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4일에는 구청 창의홀에서 18세 이상 29세 미만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취업컨설팅이 운영된다. ㈜한국인재양성센터 강정현, 박도해 강사가 나서 △이력서 작성요령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발표 △이미지메이킹 코칭 △모의면접 및 역할연기 등을 강의한다.
구청 1층에 위치한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체계적인 취업 알선망을 구축해 일반구직자는 물론 여성·고령자·장애인 등 취업 애로계층의 원활한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3명의 취업전문가가 1만4240명의 등록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는 컨설팅 수료 후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취업 여부 확인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구로구 관계자는 “개인에 맞춘 상담이 진행돼 효과가 크다”며 “이번 맞춤형 컨설팅이 취업을 간절히 원하는 구직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