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현장 구청장실 운영 “대민 청취에 한계”
장소 선정 어렵고 일정 동에 편중 돼 "문제"
2015-02-2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는 25일부터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민선 6기 출범과 함께 2014년 10월부터 시작해 주 1회 연중 운영한다. 18개 전 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내외로 아파트 단지내 쉼터, 시장, 경로당, 복지관 등 주민이 모일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하고 있다.그동안 신정3동 다락공원등 11개소를 방문해 총 72건의 민원(건의사항)을 발굴했다는 것이다.그러나 현장 구청장실 운영과 관련, 구는 장소 선정이 어렵고 운영 장소가 일정 동에 편중돼 있어 전체주민의 애로사항 청취에 한계가 있음을 발견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구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현장 구청장실 운영을 계획하고 적합한 민원의 발굴 방안으로 △민원대화실 접수 민원 중 적합한 민원 △부서장(동장)을 통한 민원접수 △구 홈페이지 베너 홍보를 통한 민원 접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