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곤충생태관, ‘곤충들아 고마워’ 생태교실 진행

2016-02-2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 곤충생태관은 오는 24일부터 ‘곤충들아 고마워’ 생태교실 프로그램을 5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곤충생태관은 사시사철 나비가 날고 살아있는 여러 곤충들과 동식물들을 관찰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이번 진행되는 ‘곤충들아 고마워’ 생태교실 수업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인 ‘장수풍뎅이’와 봄의 전령사인 ‘나비’를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또한 곤충의 전반적인 이해와 생태를 탐구하고, 각 수업에 아이들이 참여해 곤충을 직접 만지거나 직접 길러보는 체험을 해보는 수업으로 진행된다.이는 아이들의 정서발달 및 오감 자극을 통한 교육으로 아이들로 하여금 곤충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워가는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구리시 곤충생태관의 ‘곤충들아 고마워’ 수업은 6~8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반별 15명 정원을 기준으로 선착순 모집한다.오는 2월 24일을 시작으로 화요일반(A반)과 금요일반(B반)으로 운영되며, 5월 1일까지 총 10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참여 참가비는 50,000원(1회 5,000원)이다. 

수업 참여방법은 구리시 곤충생태관 홈페이지(www.guribugs.go.kr) 또는 구리시 곤충생태관 전화(031-551-8816, 070-4243-8816)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업에 대한 안내 설명과 수업접수가 가능하다.

김세권 곤충생태관 실장은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에 새로운 친구들과 같이 우리 주변에서 같이 살아가지만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곤충에 대해 관찰하고 탐구하여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함께 느끼게 도와주는 것은 어떨까 생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