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서부권역 산업성장 주도할 기업 모집

시흥시와 광명시 소재 ‘비즈네비 사업’ 공정개선 비용 지원

2016-02-24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시흥시, 광명시와 손잡고 경기서부권역 산업성장을 주도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중기센터는 시흥시와 광명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부)품 개발과 공정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인 ‘2015년 비즈네비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제품과 부품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의 70%까지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15개사 내외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2월 12일 기준으로 시흥시나 광명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돼 있으면서 기업부설연구소(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이거나 대학과 연계해 기술개발을 하려는 중소기업이다.시흥시는 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정보기술, 메카트로닉스 등을 영위하는 기업, 광명시는 기계금속, 전기전자산업 분야 기업이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신청은 온라인 (www.ezbiz.or.kr) 신청 후 우편접수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서부지소(070-7116-4814)로 문의하면 된다.중기센터는 ‘11년부터 4년간 시흥시와 광명시 소재 59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을 통한 매출증대와 신규고용창출에 이바지하였으며, 지난해 지원받은 광명시 소재 ㈜알엠테크는 ‘원터치 방식의 융착접속형 광커넥터의 접속점 보호 슬리브’ 개발에 성공 제품가격 경쟁력이 높아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 공공기관 조달납품도 준비하고 있다.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시흥시와 광명시 소재 중소기업들의 제품경쟁력 향상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서부권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