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3월 구민정보화교육 실시
2016-02-24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동대문구는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음달 5일부터 2015년 동대문구 구민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3월 강좌는 처음 컴퓨터를 접하는 주민들을 위한 컴퓨터 기초과정에서부터 요즘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폰 활용, 인터넷 활용까지 총 20개의 다양한 분야로 이뤄져 있다.특히 구는 내 컴퓨터 관리하기, 웹포토샵, HTML 태그활용, 프레지, 자격증반 등의 신규과정을 개설해 컴퓨터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켜 줄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스마트폰 수준별 활용 과정을 스마트폰 첫걸음반, 중급반, 고급 활용반으로 세분화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25일 오전 9시부터 3월 2일 오후 6시까지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의 구민정보화교육 → 교육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아직 컴퓨터 사용이 미숙해 △인터넷 기초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첫걸음 강좌의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정보화교육 콜센터(1544-7086)로 신청 가능하다.수강료는 무료이며 과정별 접수인원이 정원초과 시 마지막 접수일 다음날 오전 10시 전산정보과에서 우선순위 방식에 의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한편 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정보화 교육에 대한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교육부터 휘경동 구민정보화 교육장(휘경1동 주민센터 3층)을 개관하고 기존 용두동 교육장 및 전농동 교육장, 장안동 교육장과 함께 정보화 교육 수업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015년 봄을 맞아 진행되는 정보화교육을 통해 정보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며“동대문구는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정보화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