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지역안전도 평가 3년 연속 1등급

2016-02-24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진단은 학계, 업계 등 방재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진단반이 시군구별 재난발생 가능성과 재해저감을 위한 행정기관의 노력 등 5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방재성능 분석을 통해 지역의 재해 취약요소를 찾아내는 등 여러분야를 분석한 결과다.자연 재난에 대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마포구는 △방재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자연재해 대응 모의 훈련 △재난 예·경보 체계 운영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재해 대비 각종 시설물 점검 실적 등 각 진단 항목마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구 관계자는“안전에 대한 요구가 어느때보다 높아진 요즘 3년연속 지역안전도 1등급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재난 안전 관리로 안전도시 마포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